기부 요청: 닭 한 마리, 버섯 종자 5개를 통한 자급자족 순환농장

[해피빈 기부 요청] 닭 한 마리, 버섯 종자 5개를 통한 자급자족 순환농장

1. 지속가능한 발전은 마을의 중심 ‘초등학교’로부터
“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이것은 유대인의 속담을 넘어 모든 교육의 기초가 되는 핵심 메시지일 것입니다.
그리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기본적인 도구들을 준비해 주는 것은 선행되어야 하겠지요.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인지,
또한 일회성 선물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지속 가능한 것인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마을의 중심인 초등학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그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요한 종자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순환경제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참해주세요.


2. 학교 급식 1인당 20바트, 악순환 고리의 중단과 새로운 순환이 필요한 시점
태국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나 초등학교까지만 무상 급식을 실시합니다.
지역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급식비는 학생 1인당 한화 약 800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평균 한 끼 식사비인 한화 약 2,000원에 비하면 40% 하향 지원 되고 있습니다.
밥과 1개 반찬의 비용으로 많은 양을 만들어 급식을 제공해야 하기에 결국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급식은
약간의 밥과 건더기는 적고 물 많은 국 정도이며 과일이나 간식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더불어 학기 중에 전학을 오는 경우 그 학생에 대한 급식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없어 학교의 급식비 부담은 더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학교 급식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 부족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학교 점심식사가 하루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식사인 시골학교 초등학생들은 영양 결핍의 문제가 됩니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 현재에도 안타까운 현실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선순환을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3. 단백질과 무기질-비타민 공급과 자급자족 순환으로의 시작
활동을 지원할 첫 학교는 태국 북부 핏사눌록 시내에서 약 50km 떨어져 있는 전교생 수가 100명이 되지 않는 작은 학교입니다.
학생 1인당 닭 한 마리와 5개의 버섯 종자를 지원하여 ‘닭이 낳은 달걀과 직접 재배한 버섯을 학생들 점심 반찬으로 제공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달걀의 단백질, 버섯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제공하여 영양소 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급식으로 사용하고도 남은 추가분은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판매를 진행할 것입니다.
버섯 판매금으로 닭 모이를 구매하고 계란 판매금으로는
다시 버섯 종자와 닭을 구매하여 자급자족이 가능한 순환 농장을 만드는 것이 이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한국에서 닭과 버섯 종자를 후원해주시면
후원을 받을 태국 학교 마을 주민들이 직접 닭과 버섯 농장을 만들어
일방적인 도움이 아닌 다각도의 협력을 통해 선순환의 고리가 되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세요.





[해피빈 기부 요청] 닭 한 마리, 버섯 종자 5개를 통한 자급자족 순환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