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이 넘는 큰 덩치의 재현이는

핏사눌록 피타야콤 고등학교 2학년 영어특화반에 재학중인 남학생이에요.

우리도 오랫만에 남학생과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참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엔지니어기술자인 아버지와 회사 총무인 어머니 사이의 재현이는 여동생이 한 명있고,

친가쪽은 대부분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에요.

한국에 배낭여행으로 혼자 자주가는데,

영어를 잘하는 재현이가 영어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한국어를 공부하게 되었어요.

 

제일 큰 한복을 입었어요 🙂

어때요?든든해보이죠?

한국어를 공부하는 짧은 기간동안 방학동안, 주말, 휴일을 이용하여 한국에 3번이나 갔으니

뭐 정말 자주 간다고 생각해야겠죠.

한국어기초와 초급이 마무리된 2월말에 더 학습을 진행할지 물어보니

방학동안 한국 등 외국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개학을 하면 다시 접수한다고 할 만큼 정말 어마어마하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