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해^봄봉사단.

현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대표와 운영위원을,

예비 사회복지사들은 팀장과 팀원으로 조직을 구성하였지요.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태국와프)는

​그 중, 국제협력 부분을 같이 지원하고 있어요.

그래서

​19년 2월 23(토)-3월 3일(일)까지 8박 9일 동안

태국 북부 핏사눌록,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에서 실습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현지실습생으로 태국와프에 들어온 강예준과 김한얼 해^봄봉사단.

3일차인 27일(수)에는

해^봄봉사단과 대학사회봉사협의회 팀타이란트가 함께

연합봉사를 진행하였었던 ‘반후아왕끄랑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동계봉사를 진행했었던

‘왓남콥학교’에

모니터링을 통한 사례관례와

보건교육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현지방문을 진행하였어요.

 

우선,

유치원 1학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교생 46명인

아주 작은 반후아왕끄랑학교는  

2016년 당시 해^봄봉사단에서는

버섯농장, 정수기보급, 교육봉사 및 가정방문을 통한 이불후원을 진행하였어요.

 

또한 팀타이란트에서는  유치원 놀이터 건립과 교육봉사 및

가정방문을 통한 이불후원을 진행하였고

두 팀이 연합하여 초등학교 놀이터 도색작업도 진행하였지요.

이후 3여년이 지난 2019년 해^봄봉사단 실습생들과 함께 진행한

사례관리-모니터링은 50%의 유지를 볼 수 있었어요.

 

우선, 버섯농장은 이미 종자의 유효기간이 되어 더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정수기는 6-8개월에 한 번씩 필터교체를 통한 사용을 유지하고 있었고

유치원 놀이터는 더 발전하였지만

초등학교 놀이터는 도색이 다시 벗겨져있었어요.

 

다음으로 방문한 ‘왓남콥학교’에서도

지난 16년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지원을 하였었는데요,

가장 크게 한 지원은 주거 개보수 등의 긴급 가정 지원이었고

학교 안에서는 소각장 건립과 교육활동이었어요.

 

이후 3여년이 지난 2019년 해^봄봉사단 실습생들과 함께 진행한

사례관리-모니터링은 50%의 유지를 볼 수 있었어요.

주거 개-보수된 학생들은 여전히 잘 거주하고 있지만

소각장은 낙후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해^봄봉사단 실습생들의 ‘재활용 보건 교육 활동’과

태국와프 청소년봉사단의 ‘손 씻기 보건 교육 활동’은

정말 감동이었어요.

 

해^봄봉사단 실습생들의 ‘재활용 보건 교육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통역으로 영애와 은지가 함께 해주었으며

태국와프 청소년봉사단이 보조로 함께 해 주었고

태국와프 청소년봉사단의 ‘손 씻기 보건 교육 활동’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봄봉사단 실습생들의 보조로 함께 해 주었다는 거죠.

 

언어도, 나이도, 성별도 다른 이들이

함께 보건교육활동을 진행하고,

하나의 팀으로 함께 했다는 것, 그것이 바로 감동이고, 놀라운 기적인거죠.

 

이후,

태국와프로 복귀하여

한국 실습생들과 태국 청소년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피드백회의를 진행하였고

강예준 예비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태국와프 청소년봉사단 교육활동을 진행하였어요.

 

학생들이 복귀한 후

다시 마무리회의로 오늘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였어요.

 

더운 날씨와 다른 언어에

꽤 힘들지만,

웃으면서 함께 해준

김한얼, 강예준 실습생들과,

통역으로 함께 해준 은지와 영애,

현지에서 같이 활동해준 청소년봉사단 핀, 펫, 마이 낫, 마이 지, 비, 텁, 퐈, 바이떵과

시험기간이지만 교육활동에 참여해준 뺑까지

오늘도 너무 너무 수고했어요 :))

 

잘자고,

내일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