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태국지부는

여러곳에 비정기적 혹은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분들과 태국분들에게 받는 사랑과 관심에 비하면

적은 부분이지만

학교, 지역사회, 개인 혹은 종교 등 다양한 부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을 하고 있지요.

2017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춤촌반깜팽딘 학교에 아이스크림 후원을 진행하였어요.

이 학교에는 교육지원도 나오며 매 학기 마무리에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혹은 과일주스나 장학금 등으로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후원을 진행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스크림으로 후원을 진행하였어요.

두리안, 코코넛, 딸기우유, 자색고구마, 우유, 태국 허브 등 5-6가지의 맛으로 구성된

아이스크림을 핏사눌록(Phitsanulok)에서부터 구매해서

피짓(Phichit) 쌈응암 춤촌반깜팽딘학교까지 왔지요.

새벽 일찍부터 이동하여 피곤하였지만 나름 참 보람되었어요.

보통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여 일일히 아이스크림을 떠주며 진행하였지만

늘 먹었던 것도 있고 힘들기도 하고해서

아이스크림 종류를 바꿔보았지요.

처음먹어보는 아이스크림에 모두들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고

학생수와 교직원수를 포함한 숫자보다 조금 더 많이 주문하여

풍성하게 나눌 수 있게 진행하였답니다.

맛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의 웃음을 보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라는 성경구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았네요.

참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