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가 위치해 있는 핏사눌록 시내와

지역사회 내 방문한 피짓 반응아오학교는

약 128KM 떨어져 있는 곳이었지요.

 

사무소에서부터 편도로 약 2시간, 왕복 4시간이 걸린 이 학교를 방문한 이유는

태국와프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 위해

학교 방문을 통한 조사와 다양한 업무 협의와

학교 안의 다양한 활동 등을 이야기했지요.

 

이 학교는 교장이 부재이기에

박사학위의 교사가 대리수행을 하고 있고

그 선생님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라임나무를 심고 라임이 열리자

라임을 판매하기도 했지만, 학생들과 함께 라임으로 방향제를 수업시간에 만들어

마을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지요.

선생님의 사비로 나무를 구매하고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온 열매까지

하나 하나 교사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들어있지요.

또한 그 판매 수익을 통해

천을 구매하고 수업시간을 통해 염색을 하고 가방으로 만들어

수업시간 활동으로도 활용하고

판매 수익도 얻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전교생이 40여명밖에 되지 않은 학교이고

80%이상이 재학생들이 조손가정의 빈곤계층이라

얼마되지 않는 학비임에도 내지 못한 학생들이 많고

한 가족에 5명이나 되는 부모가 다른 가정의 자녀들도 학교에 재학하고 있어

학교늘 늘 재학생보다 적은 금액으로 어렵지만

교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지요.

 

학교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함께 대접해준 점심과

라임방향제와 가방까지 선물로 두둑히 받고

회의까지 잘 마쳤지요.

 

저희 또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여 감사함으로

잘 마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