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태국지부는

2016년 6월 19일(일)-26일(일) 7박 8일동안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쁘라타나봉사단의 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봉사지역은 태국 핏사눌록 왓봇 반양(Moo4 VATNAMKOB., T.Ban nam khok., A.Wat Bot., Phitsaulok.,Thailand)

에 위치한 왓남콥학교였습니다.

 

쁘라타나봉사단(서울신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 단장 이은미교수)은

단장과  부단장 및 간사와 조교 4인과 봉사단 22인 총26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총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태국 현지에서 교육봉사를 중심으로 노력봉사, 후원사업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8시 국기게양대앞 조회를 시작으로 8:30-11:30까지 오전수업을 12:30-15:30까지 오후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위생과 보건,음악, 미술, 과학, 한국문화 등 총 5개의 과목으로 각 팀장과 팀원으로 구성되어 교육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주 언어는 영어로 진행을 협의하여 영어 대본을 미리 준비하여 태국 현지 학교 교사들에게 미리 전달하여 숙지하도록 하였습니다.

교육대상자는 초등학생으로 한정하여 총 4팀으로 팀을 정하여 각 과목마다 팀별로 이동하는 순환교육으로 진행하였는데

이는 영어가 주 언어로 사용가능한 태국 현지사정과 미리 준비를 한 한국팀의 노력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더불어 교육봉사 이후 16:00-18:00까지 노력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왓남콥학교 내 긴급한 아동 4가구를 선정하여 주거생활개선사업을 위해 2팀으로 나누어 각 가정에 파견하여 노력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왓남콤학교 내 위생개선사업을 위해 소각장건립을 진행하는 노력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물품후원 및 장학금 지원사업과 학교시설 개보수지원을 위한 후원사업까지 진행하였으며

진행된 봉사마다 작은 세레모니를 진행하여 진행한 봉사에 결과물까지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태국지부는

한국 쁘라타나봉사단과 태국 왓남콤학교의 봉사가 지원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모든 과정을

태국 현지에서 조정,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하였습니다.

단지,

받는 것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현지 회의를 진행하여 교사들과 교장에 대해 국제교류 및 봉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마을지도자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품앗씨 및 지역사회 내 일손돕기 등을 진행하여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행정기관의 삼각구도를 완성하였습니다.

또한 단지,

주는 것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한국 담당자 및 소장과의 유,무선을 통해 긴밀하게 의견을 조율하였으며

교육봉사가 중심인 쁘라타나봉사단원들의 교육목적과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조심스레 의견을 전달하며 수정 및 보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성공적인 해외봉사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쁘라타나봉사단의 노력과 열심, 진정한 사랑과 땀흘림과 동시에

태국 왓남콥학교의 노력이 합쳐졌기때문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언어와 생김새, 문화와 전통이 다름에도 진정한 나눔이 이루어져 서로 울며 부퉁켜 안았다는 모습때문일 것입니다.

한국에 돌아갔음에도 태국이 그립다며 연락을 준 교수님들과 단원들

태국에 없음에도 이미 충분히 감사함을 표현했음에도 다시 이메일을 통해 감사를 전달한 학교측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모델을 위해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태국지부는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