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어학원에서 한국어 초급 1을 공부한 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산하 리틀야베스코리아아카데미에 온 유진이.

초급 2부터 시작한 유진이를 만났을 때가 중학교 3학년 때였어요.

초급 2를 마무리 한 후,

고등학교 입시 때가 되어 부모님과 전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문과로 결정하고

진학한 학교에서 제 3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한국어 초급 3에 다시 등록하였어요.

한국어 노래를 하루에 500-1,000여곡을 듣는 유진이는

어휘는 많이 알고 있지만

사용하는 언어가 적어 선배인 사랑언니와 함께 학습을 진행하였고

초급 3이 마무리 된 후

고 3이 된 선배의 환경 덕에 다시 중급 1을 혼자 학습하게 되었어요.

교사들과 상의 한 후 빠르게 중급 1을 마무리 하고

중급 2를 다른 학생들과 함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진행 중이에요.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 조금 더 적극적인 성향으로 바뀐 유진이는

한국어 학습에서도  적극성이 반영이 되어

열심히 말하고 듣고 쓰는 한국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어요.

정말 많이 성장한 유진이.

유진이가 꿈꾸는 미래에 한국과 한국어,

그리고 태국와프와 리틀야베스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