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가 벌써 고등학교 2학년이네요.

중학교 3학년부터 한국어 학습을 시작했는데 말이요.

시간이 참 빨라요.

 

태국 중-고등학교에는 입학시험이 있고

현호가 다니던 중학교도 인근 지역에서 매우 유명하고 좋은 학교였어요.

​보통 다니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면

시험을 보지 않다고 되는 다양한 경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고등학교에 입학시험을 봤지요.

 

어렸을 때부터 중국어를 공부했던 현호라

문과로 입학시험을 치뤘는데

감사하게도 그 학교에 합격하여 현재까지도 중국어를 학습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현호는 태국어, 영어, 중국어와 한국어까지

총 4개국어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대단하죠? 

학습자의 개인적은 사정으로 6개월 정도 쉰 후에 다시 학습을 시작했지요.

나름의 꿈이 있는 현호가

그 꿈을위해 열심히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