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동갑내기 친구들인

은비와 예린이와 유진이.

영어특화반인 예린이와 은비는

영어 중급 이상의 수업을 매일 들으면서

문과이기 때문에 제 3외국어도 선택해야하니

일본어를 선택하여 일본어 공부도 진행하고 있어요. 

​일반 문과로 진로를 결정한 유진이는

제 3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하여

중국어 공부도 진행하면서

문과 교육과정에 의한 영어도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유진이와 예린이와 은비는

태국어, 영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나 중국어를 포함

한국어까지 언어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 중,

어떤 언어가 좋은지 물으면

3명의 학생이 동일하게 대답하는 언어는

한.국.어 🙂

물론,

제가 한국어 교사이기때문에 듣기 좋으라고 대답할 수 있지만

중국어와 일본어 시간에

가끔 원어민교사에게 한국어로 대답하거나,한국어가 먼저 생각난다고

경험을 나누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해본답니다.

한국어 중급 1을 마무리하고,

한국어 중급 2를 함께 학습하고 있는

은비와 예린이와 유진이.

스트레스 받을 때도, 기분이 좋을 때도,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우울할 때도, 상쾌할 때도

한국 노래,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는 이들.

여고등생인만큼

민감할 때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본인들의 속도에 맞춰

한국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이들.

중급 2 한국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예린이와 유진이, 그리고 은비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