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겼지요??

더군다나 똑똑하기까지 하답니다.

빈호는 핏사눌록사람이에요.

중학생 때까지는 핏사눌록에서 공부했지만 

고등학교 때  

정유회사가 세운 이공계 학교에 장학생이 되어 3년동안 장학금으로 공부하게 되었지요.

라용에 있는 기숙사 이공계학교와 한국에 있는 다양한 대학교들이

업무협정을 맺어 똑똑한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빈호는

학교 학생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학생으로

태국과 미국, 한국의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지원하게 되었는데

3곳의 대학교에서 모두 빈호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회신이 와서

빈호는 고민 후에

한국 카이스트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가겠다고 결정을 했지요.

 

사실.

카이스트 대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지요.

그래서 한국어가 필요없지만

그래도 한국에 살 것이고, 한국 장학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한국어를 조금이라도 배워서 가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 빈호는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산하 리틀야베스코리아아카데미에 등록하게 되었어요.

 

빈호는 학부모님과 3월에 상담하러 왔는데요.

한국일정이 잡혀있었던 우리는 5월로 이야기를 했고

5월초 부터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아주 빠르게 말하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왜냐구요?

 

빈호는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태국 학교 교육일정 상 3월에 졸업하게 되고

3월에 1학기가 시작하는 한국 대학교에 양해를 구해

18학년도 2학기부터 학업을 시작하기로 하였고

그 일정이 결정된 순간부터 한국어 공부를 스스로 하기 시작하였죠.

 

거기에

이번 수업시간에 문법 하나를 배웠으면 다음 수업 시간에 두 개의 문법을 

공부해서 오니까요.

졸업생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종일 다양한 종류의 독서를 진행하고

부모님이 퇴근하시는 후 오후에 온 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한국어도 공부하니

빠르게 빠르게 진행될 수 밖에 없겠지요-ㅎ-

 

원할한 한국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태국와프와 리틀야베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해요.

 

한국 방문할 때

한국에서 만나게 될 수 있기를 바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