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르죠?

벌써 영애가 고3이 되었고

그렇게 희망하고 희망하던 한국 대학에 원서 넣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그리고,

한국어도 고급으로 진급했지요.

빨라요. 시간이 참.

언제 고급으로 갈 수 있어요? 고급 많이 어려워요?라고

늘 질문했던 영애가 진짜 고급으로 진급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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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와 사회를 알 지 못하면 학습할 수 없는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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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중급같은 큰 글씨가 아니여도

어휘와 속담, 관용어 등의 계속 나와도

좋아요, 괜찮아요, 재미있어요를 말하며 열심히 학습하는 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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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쉽지 않지만

천천히 하나씩 공부해나가고 있는 것처럼

한국 장학 유학이 결코 쉽지 않지만

기도하며 믿고 열심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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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응원하며 옆에서 함께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