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는

엄마의 지원90%와 스스로 모은 돈 10%를 가지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이에요.

그냥 일상의 삶이 한국으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

하루에​ 300여곡을 넘게 한국 노래를 들어요.

일반적으로 태국인들이 모르는 한국의 인디밴드 노래까지 섭렴하고 있어서 일까요?

그래서인지 일반 학습자보다도 빠른 학습을 이어가고 있어요.

더군다나 한국어 학습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결석을 하거나 수업시간을 뒤로 미룬 적이 없어요.

심지어 한국어를 학습할 때가 중간고사 시험기간 중이었음에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열정을 막을 수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어요.

가능하다면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유진이의 꿈이

한국어와 한국,

그리고 리틀야베스한국어학원과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태국지부를 통해

조금씩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래봐요.

이제 초급 1-2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어요.

부지런함과 착실함으로 다른 학습자들보다 따른 진도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유진이가

참 예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