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지원으로

한국 예일여자고등학교 후원이 연결되어

태국 핏사눌록, 방라깜, 니콤방라콤4(방라깜차누빠탐)초등학교에

꿈꾸는 생명 도서관(Dreaming Life Library / ห้องสมุดมีชีวิตในฝัน)을

3년간 지원 약속을 해 주셨지요.

예일여자고등학교 부키동아리에서 태국 도서 599권과 도서관 관련 용품을,

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에서 영어 도서 200권을

더불어 핏사눌록 주민들이 태국 도서 105권과 컴퓨터 등 다양한 용품과

태국와프 청소년봉사단의 노력봉사 등

다양한 각도에서 협력과 지원으로 완성되었지요.

지원된 학교는 학교가 개관된 후 지금까지 도서관이 없었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마을에서도 처음으로 도서관이 개관되었다는 것에

모두들 모두 모두 좋아했지요.

학교에서도

교육과정 내 도서관 출입과 독서관련 지도를 넣어

정기적으로 독서가 지속 될 수 있도록 진행했구요,

유치원과 저학년 등 태국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동생들을 위해

고학년과 담당 모둠을 만들어

아침 조회 전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에게 동화구연을 통해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도를 하였구요,

학생 사서팀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학생 스스로 독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어요.

18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중심으로

천장 수리, 선풍기 달기, 전등 설치 등을 진행하여

도서관 개보수를 진행하였고

방학 중에도 도서관 개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개보수를 진행하였다고 하네요.

학생들에게 후원받은 책 중 무엇이 제일 인기있냐고 물으니

귀신관련 책이라고 하더라구요ㅎ

한국이나 태국이나 학생들은ㅎ 그치요?

무엇을 더 받고 싶냐고 물으니

교과서 관련 만화책이나 교과서 관련 사전 같은 부교재를 원하다고 했구요.

학생들을 기다리면서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도 읽으시라고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도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읽은 책에 대해서 독후감도 쓰고,

고학년들이 저학년 대상 동화구연도 이루어지고 있고,

학부모 중심 지역주민 독서도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 발전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니

참 고맙더라구요.

학생들에게도,

학부모 중심 지역주민들에게도

꿈꿀 수 있는 살아있는 생명 도서관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봐요.

부키동아리 언니들.

고맙습니다 🙂